안녕하세요. 컬쳐투어입니다.
소중한 여행 후기와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기는 앞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후기 이벤트 참여도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이벤트 선물은 다음 달 초쯤 순차적으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컬쳐투어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에서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에서 시작된 일정은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침블락으로 만년설을 만나러 케이블카를 타고 3번의 환승을 거쳐서 올라가 빙산과 시내를 조망하고 내려와 알마티 시내와 젠코바 러시아정교회 성당과 아르바트를 산책했습니다.
판필로프 공원에 있는 젠코바 러시아 정교회.
알마티 숙소를 나와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차른협곡으로 3시간을 이동하는데
초원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드넓은 나라였습니다.
그야말로 세계 9위 면적에 인기밀도가 매우 낮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차른협곡을 뒤로하고 카르카라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국경을 통과하고 카라콜로 도착하여 숙박을 하고 아침에 호텔을 나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알틴아라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개조한 러시아 군용트럭을 타고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해발 2.600m 산장까지 가는 구간은 경사도가 높고 커다란 돌이 박힌 도저히 차량으로는 이동할 수 없을 만큼 험악한 길을 올라가는데 아찔하고 무서웠습니다.
이 길은 트래킹을 했는데, 매우 양호한 길, 난생처음 울퉁불퉁하고 불편한 길을 즐겁게 걸었습니다.
계곡의 우렁찬 물줄기를 따라 느린 걸음걸이에 천혜의 자연으로 오감이 자극되어 험난한 길에서 만난 힐링스팟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릴을 만끽하며 도착한 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텐트 모양을 닮은 만년설산을 조망하고 자연 그대로를 마주하며 전통차를 마셨습니다. 텐트 모양의 설산은 해발 4700m나 됩니다.
숙소를 나와 카라콜 시내투어와 19세기 프셰발스크가 만들었다는 성 삼위일체 러시아 정교회 성당,
중국식 이슬람사원, 탐험가 프셔발스크 박물관을 탐방하고 7마리의 황소를 닮은 붉은 암벽을 관광하러 제티오구스 계곡으로 왔습니다.
황소를 연상케 하는 암벽으로 보이지는 얺았지만 적색의 암벽이 신비로운 마을입니다.
출폰아타로 가는 길에 노을이 깃드는 야외 암각화 박물관에 갔는데 수많은 돌들이 널부러져 있는 고대 암각화를 구경했습니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암각화 박물관으로 동물이나 사냥에 관한 모습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식쿨 호수.
천산산맥에 위치한 이식쿨 호수는 키르키스스탄의 바다였습니다. 해발 1.600미터 위의 염수호는 가로 182km, 세로 60km, 구 소련 때 부터 피서지로 지금도 휴양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호수 위를 떠다니며 빛나는 무수한 윤슬을 연실 프레임에 담는 아침입니다.
눈부신 아름다음은 오래도록 내 안에서 반짝거리고 촐폰아타를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이식쿨 호수 다음으로 크다는 해발고도 3.000m 위의 송쿨호수 까지 4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트래킹할 구간인 해발 2.000~2500미터는 톨록마을에서 칼마크아슈 고개까지 가는 가파른 산길은 10분도 채 못 올라가서 포기하고 차로 이동하여 올라갔습니다.
왕복 8시간이 넘는 먼 길을 설산과 호수, 유르트, 광활한 초원 위의 유목풍경을 큰 기대했건만
하필 전날 눈이 많이 내려서 유르트는 철수 지시를 받아 빈터만 남아 있고
유목민 신세로 하룻밤 묵어 밤하늘 가득한 별빛을 만나는 꿈은 사라지고 황량한 벌판에서 미련을 삭이며 발길을 돌렸지만 지금도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비하눔 모스크.
우즈베기스탄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가 깃든 도시로 사마르칸트, 부하라, 사막의 도시 히바의 일정입니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 2시간 걸려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합니다.
사마르칸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라고 하며 실크로드의 전설적인 도시였는데 소퇴를 겪었지만 우즈베기스탄에서 2번 째의 도시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비비하눔모스크를 관광합니다.
이 모스크는 아무르티무르왕이 자신의 위대함을 알리고자 크게 지어 당시에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스크였다고 하는데
사랑한 왕비와 건축가와 비비하눔에 관한 슬픈 전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건물이 푸르고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은 청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데 티무르가 좋아하는 색이라고 합니다.
레지스턴광장의 야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많습니다.
울르그렉 천문대
사마르칸트 유적지로는 티무르의 가족영묘인 구르에미르 영묘, 그의 손자 울르그렉의 묘와 울르그렉 천문대가 있습니다.
전용차량으로 4시간 정도 이동하여 도착한 부하라의 이스마엘 사미니사원입니다.
칼란모스크
부하라의 칼란 미나렛
차르 미나르.
부하라에서 키질쿰사막을 질어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사막요새, 아야즈킬라 성.
호라즘 왕국의 수도 히바여행,
가이드는 이찬칼라 지도 앞에서 설명을 합니다.
내성과 외성 모스크, 마드리사, 미나렛, 칼타미노르 미나렛, 훗자 미나렛은 56.6m나 되고
한 번에 5.0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주마모스크, 타쉬하올리 궁전, 등등 많은 유적을 품고 있어서 골목골목을 걸으며 중앙아시아 3국 여행 중 최고의 여행지로 꼽았습니다.
초르스 바자르
히바 일정을 마치고 우르겐치에서 항공편으로 타슈겐트로 도착하여 시내투어를 했습니다.
투어 차량 인증샷입니다.
탄두르 빵 1개 350원.
15명이 함께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타슈겐트에서 화덕 안에 다닥다닥 붙어 있던 갓 꺼낸 탄두르빵 맛으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키빌쿰사막을 지날 때 따라오던 아무다리야강이 파미르고원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파미르고원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티벳여행에서 심하게 격은 고산증을 벌써 잊고, 구 소련 독립국 중 가보지 못한 나라 중에서 우크라이니를 제외하고 몰도바,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트루메니스탄을 넘보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많은 길, 그곳에 이르고 싶은 욕망은 지속됩니다.
여행은 나의 봄날, 나머지 생에 봄날이 길게 머물도록 키워드는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은 힘들었지만 내 안에 반영된 일정은 활력을 얻어 나를 회복시키고 채우는 것이었습니다.
컬쳐투어의 차별화 된 일정으로 14일 간 풍요로운 경험과 행복한 쉼표와 함께 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